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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일본에서 3년 만에 연 팬미팅이 3만여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며 "추가공연을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으로 3월 말 오사카에서 앵콜공연까지 추가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나고야를 시작으로 18일 요코하마까지 약 2주일간 열린 이병헌의 이번 팬미팅은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요코하마의 총 5개의 대도시를 돌며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병헌은 3년 만에 열린 팬미팅에도 불구하고 각 도시, 전회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이며 아직도 뜨거운 일본에서의 '뵨사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2014 LBH ON TOUR'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이병헌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최근 몇 년간 쉴 새 없이 바쁜 작품활동을 선보인 자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해외 유명스타들을 패러디한 제작, 몇 년간의 작품활동과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팬들에게 질문하는 역발상적인 코너를 마련해 팬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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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
이에 팬미팅을 주최한 하쿠호도DY측은 "매일 쇄도하는 팬들의 문의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촬영으로 바쁜 이병헌의 스케줄을 고려해 한 달 후 3월 말 경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의 추가 팬미팅은 오는 25일, 26일 오사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