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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양회] '스모그가 중국산업 바꾼다' 스모그 테마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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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에도 옥석, 석탄 차 배기가스 처리관련 종목 주목

[뉴스핌=조윤선 기자]  스모그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환경보호 대기오염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스모그 대책이 올해 양회(兩會)의 최대 화두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증시에서는 환경 관련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뉴스 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을 비롯한 중국 매체는 25일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이자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이 발표되는 양회에서 스모그가 중요 의제로 거론될  것이라고 전한 뒤 이에 따른 경제 및 증시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중국 화북(華北)지역을 중심으로 뿌연 스모그가 6일째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국토의 15%가 스모그에 뒤덮히는 등 환경 문제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스모그로 중국 증시에서는 24일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24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 종합지수가 2076.69포인트로 1.75% 하락, 다시 21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난 와중에 유독 환경 테마주만 큰 폭으로 올라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당일 공기정화기 업체인 쉐라이터(雪萊特)의 주가가 10.05% 오른 10.40위안에 달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이메이터치(凱美特氣)와 톈루이이치(天瑞儀器)도 주가가 10% 넘게 오르며 상한가까치 치솟았다. 싼웨이쓰(三維絲)를 비롯한 기타 스모그 관련 테마주도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2013년 중국 전역에 스모그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환경 관련 종목은 작년부터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아왔다.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환경 관련 종목 주가는 30%넘게 올랐다.

다수 증권기관들은 올 한해도 환경 분야에 절호의 투자 기회가 숨어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스모그 등 대기오염 억제 방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로 하고, 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2013년 환경보호 작업 진전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자이칭(翟青) 환경부 부부장은 작년 '대기오염 방지 액션플랜' 발표 이후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환경 관련 세칙이 곧 출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향후 환경 관련 종목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양회기간에도 환경문제가 중요 화두로 거론될 것이며, 특히 대기오염 방지 및 억제에 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신(中信)증권은 양회 개막 전부터 국무원과 환경부에서 환경 관련 세칙이 출범할 것을 시사하면서, '생태문명건설'이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중요 국정운영 방향 중 하나임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환경 관련 종목이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양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환경 세칙 출범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함께 최근들어 중국 곳곳에 스모그가 연일 지속되면서 자본 시장에서 환경 관련 종목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안(平安)증권은 대기오염 억제와 대기질 관측, 공기정화기 용품 등의 3가지 스모그 관련 업종에 주목할 것을 제안, 유망주로 룽징환바오(龍淨環保 환경설비), 쉐디룽(雪迪龍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톈루이이치, 쉐라이터 등을 꼽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환경 종목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며,  환경 분야 세부 업종마다 발전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환경 업종은 그 동안 고속 성장을 지속해 성장 한계에 부딪힌데다, 경쟁업체들이 몰려 시장 경쟁이 격화된 상태라는 것.

베이징(北京)의 한 환경 전문가는 "스모그의 주범은 공장에서 연소되는 석탄인데, 선진국에서는 석탄을 가공처리 후 사용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같은 기술이 부족하다"며 "석탄가공처리,  자동차 배기가스 처리 관련 상장사가 전도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모그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공기정화기와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어나 신룬커지(新綸科技) 등 관련 업체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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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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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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