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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사랑과 응원 보내 준 분들에 감사" [사진=영화 '이스트' 스틸] |
엘렌 페이지는 커밍아웃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엘렌 페이지가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발리 호텔에서 열린 'Human Rights Campaign's THRIVE conference benefiting LGBTQ youth'에서 커밍아웃을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무대에서 엘렌 페이지는 "나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한 뒤 "이런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좀 더 쉽고 다르게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거짓말을 하고 숨기고 감추는 것에 지쳤다. 내 영혼과 정신이 고통을 받았다"며 "온전히 내 자신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커밍아웃한 이유를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1987년 생으로 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했다. 이후 '인셉션' '로마 위드 러브' '이스트'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소식에 네티즌들은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충격이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행복하길",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