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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500m 금메달 왕베이싱 언급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중국대표 왕 베이싱을 언급했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앙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나 500m 경기에서 1·2차 합계 74초70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 선수는 경기 직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2연패라는 말이 부담됐지만 (그 중압감을) 이겨내서 기분이 좋다"며 "올림픽이 아니라 월드컵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화는 "1차 경기 때 상대 선수가 동등한 레이스를 펼쳐주지 않아 기록적으로 약간 아쉬움이 있었는데 2차 때 중국의 왕베이싱 선수가 동등한 레이스를 펼쳐줘 도움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왕베이싱은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를 기록, 이상화보다 0.4초 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