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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관객모독' 캐스팅…70:1 경쟁 뚫고 연극무대 데뷔

기사입력 : 2014년02월12일 08:40

최종수정 : 2014년02월12일 08:40

윤박 관객모독 캐스팅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윤박이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됐다. 
 
유명 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1966년 발표한 연극 ‘관객모독’은 기국서 감독과 극단76단에 의해 1978년 초연한 이후 40년 동안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온 작품이다. 
 
2004년 연극열전 출품 당시에는 97.9%의 최다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9년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윤박은 5년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 연극 ‘관객모독’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윤박뿐 아니라 기주봉, 정재진, 주진모, 전수환, 고수민, 김낙형 등 ‘관객모독’의 전성기를 만들어 낸 베테랑 배우들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윤박은 KBS 드라마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K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등을 통해 연기를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레지던트 우일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윤박이 출연하는 연극 ‘관객 모독’은 오는 3월7일부터 6월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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