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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사진=뉴스핌DB] |
1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우빈은 오는 16일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상하이, 태국 등을 차례로 방문, 아시아 팬미팅 투어 'Kim Woo Bin, The 1st Fanmeeting in Asia'를 개최한다.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지난해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친구2'를 연속 흥행시킨 김우빈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달 열렸던 서울 팬미팅에서 3000여 명의 팬과 팬클럽 'WooRiBin'(우리빈) 창단식을 개최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현재 그는 현지 팬들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팬미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 팬미팅 러브콜을 드라마 '학교 2013' 때부터 지속해서 받고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를 연속 흥행시키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있을 홍콩 팬미팅에서는 해외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데 이어, 현지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 김우빈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차기작으로 김홍선 감독의 영화 '기술자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