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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
최진호는 최근 주상욱, 차수연, 전수경, 인교진, 장태성 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진호를 영입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대표는 “최진호는 어느 작품에서나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보여주는 배우”라며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해 이미 적잖은 해외 활동 경력과 향후 진출 가능성까지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무궁무진한 활동 영역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뢰를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1996년 MBC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한 최진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유령’, ‘돈의 화신’을 비롯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 ‘도가니’,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최근엔 인기리의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의 아버지 최동욱 역을 맡아 ‘김우빈 아빠’, ‘영도아빠’라는 수식어로 젊은 층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배우 정우성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단편영화 ‘킬러 앞의 노인’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진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을 필두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하정우, 주진모, 염정아, 김성균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의 그룹 계열사이기도 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