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동대문 패션몰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www.lottefitin.com)'이 21일 홍콩에서 열린 ‘쇼핑몰 어워즈 2013/2014’에 공식 초청됐다. 오픈 8개월만에 국내 쇼핑몰 최초로 행사에 참석, 세계적인 쇼핑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콩의 유명 쇼핑센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쇼핑몰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운영사인 롯데자산개발㈜에 대한 회사소개와 함께 쇼핑몰 개발 배경 및 마케팅 주요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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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패션쇼, 쇼핑 놀이터 컨셉을 선보인 이색 프로모션, K-POP 콘텐츠 제휴 등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소개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글로벌 SPA 패션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쇼핑몰 트렌드와 달리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패션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의 차별화 컨셉은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3년 5월 동대문에 새롭게 등장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K-패션의 메카로 이름을 알리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및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임과 동시에 한류스타와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한류 패션쇼 등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K-패션의 집결지로 홍콩, 대만, 중국 등 해외 언론에 수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K-POP 콘텐츠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홀로그램 전용관을 오픈해 K-패션과 K-POP이 어우러진 한류의 발신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주최측으로부터 ‘New Star Of 2014’상을 받았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영업전략팀장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의 이번 수상은 동대문 패션몰의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K-패션의 중심지로서 동대문 패션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K-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