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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닥터 이방인' 캐스팅 확정…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 도전

기사입력 : 2014년01월21일 18:31

최종수정 : 2014년01월21일 18:31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 된 배우 박해진 [사진=더블유엠컴퍼니]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확정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21일 오전 “박해진이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중 박해진이 맡은 한재준은 30대 중반의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천재 흉부외과의로 하버드 교수 자리를 박차고 동우대학병원으로 온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2012)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바람의 나라’(2009)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을 통해 박해진은 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에 도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박해진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진혁 감독과 작품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가슴 떨린다”며 “‘닥터 이방인’을 통해 숨겨놨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재벌 2세 이휘경을 열연 중인 박해진은 오는 2월경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무리한 후 ‘닥터 이방인’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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