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7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리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02만6000 달러. 개인 통산 2승째다.
라이언 파머(미국)는 26언더파 262타로 2위, 잭 존슨과 저스틴 레너드(이상 미국)가 25언더파 263타로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리드는 전날 27언더파 189타로 PGA 투어 54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3위에 올라 가장 성적이 좋았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재미교포 제임스 한(33)은 공동 38위(15언더파 273타), 나상욱은(30·타이틀리스트)는 공동 48위(14언더파 274타)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