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FIFA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아들과 함께 참석한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지난해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사진=AP/뉴시스] |
아들과 뜨거운 눈물 "내년도 타고파"
[뉴스핌=대중문화부] 포르투갈 출신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14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팀 A매치와 클럽경기에서 총 66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호날두는 이날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돼 생애 두 번째 발롱도르의 주인이 됐다.
3파전을 벌인 메시와 리베리를 꺾고 FIFA 발롱도르 수상자의 영예를 안은 호날두는 감격한 듯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는 특히 "생애 세 번째 발롱도르를 들어올릴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롱도르 시상식에는 호날두의 아들이 함께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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