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왼쪽부터 발롱도르 특별상을 수상한 펠레, 호날두 주니어, 호날두, 제프 블래터 FIFA회장 [사진=AP/뉴시스] |
지난해 국가대표팀 A매치와 클럽경기에서 총 66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호날두는 이날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돼 생애 두 번째 발롱도르의 주인이 됐다.
3파전을 벌인 메시와 리베리를 꺾고 발롱도르를 거머쥔 호날두는 감격한 듯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는 특히 "생애 세 번째 발롱도르를 들어올릴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롱도르 시상식에는 호날두의 아들이 함께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