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2.5%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 결과인 3.0%와 전문가 예상치인 2.7%보다 둔화된 수준이다. 월간 물가상승률은 0.3%로 전문가 예상 수준인 0.4%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1.4% 하락해 직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PPI는 22개월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