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 작품 관람을 위해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
이천희는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시회에서 디자이너스 파인주얼리 ‘파나쉬’ 디자이너 차선영과 본인의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주얼리를 제작했다.
준비부터 제작까지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네크레스 주얼리를 완성한 이천희는 아웃도어라이프 ‘하이브로우’를 패션 액세서리로 접목한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최근 이천희는 직접 제작한 주얼리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 작품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며 생애 첫 주얼리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감각증폭-차단드라이버(Sense Amplifier-Inhibit Driver)’를 착용한 이천희의 스페셜 화보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끈다.
한편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시회는 현대미술 거장들의 애정이 깃들어 있는 작품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다. 현대미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승화시킨 아티스트의 웨어러블 아트를 셀러브리티가 직접 착용하고 촬영한 화보와 그들이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 작품을 볼 수 있다.
주얼리 제작 콜라보레이션에는 이천희를 비롯해 송경아, 노라노, 클라라, 안재현, 김지운이 참여했다. 엘르와 포토그래퍼 조선희 작가가 공동으로 진행한 스페셜 화보에는 이천희, 류승룡, 갈소원, 타이거JK, 신동엽, 송경아, 노라노, 클라라, 김지운, 구혜선 등이 함께했다.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시회는 내달 23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