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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최강창민 하차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윤원 기자] 최강창민이 약 9개월 간 함께해 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7일 “최강창민이 오는 15일 ‘예체능’ 농구 편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동방신기 정규 7집 음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다. ‘예체능’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최강창민은 농구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4월9일 첫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1회부터 지금까지 약 9개월 동안 강호동과 함께 MC로 활약해 왔다. 그간 최강창민은 탁구, 볼링, 베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소화하며 열정 가득한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최강창민 하차와 관련 ‘예체능’ 제작진은 “1회부터 함께해 온 최강창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그 동안 ‘예체능’을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땀의 가치를 보여준 최강창민에게 고맙다”면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동방신기로 활약할 최강창민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의 하차와 함께 ‘예체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MC 체제로 전환, 이들 MC를 주축으로 각 종목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스트가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그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