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A.P, 팬미팅서 정규1집 수록곡 'B.A.B.Y' 선공개 [사진=TS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B.A.P가 팬미팅에서 신곡 'B.A.B.Y'를 공개하며 깜짝 세레나데를 선물한다.
B.A.P는 오는 1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식 팬미팅 ‘2ND BABY DAY : Be My BABY’를 연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규 1집 앨범 수록곡인 신곡 'B.A.B.Y'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팬미팅에서 B.A.P는‘Be My BABY’라는 타이틀답게 그 동안 보여주었던 무대 위 ‘전사’ 콘셉트를 벗고 팬 한 명 한 명의 연인이자 오빠, 혹은 동생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식 팬클럽의 이름과 제목이 같은 ‘B.A.B.Y’는 작곡가 MARCO가 프로듀싱하고 리더 방용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스럽고 달콤한 제목처럼 서정적인 멜로디와 순수한 감성이 절묘하게 녹아 든 가사로 B.A.P의 마음을 로맨틱하게 전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B.A.B.Y’는 단순한 프로젝트 곡이 아니라 B.A.P의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데뷔 이후 쉼없이 달려온 B.A.P는 드디어 첫 정규 앨범으로 그들의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은 물론 글로벌 K-pop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B.A.P는 이미 독일을 비롯한 유럽 내의 각종 K-pop 차트를 장악해왔을 뿐 아니라 ‘최다 수상’의 영예를 연이어 거머쥘 정도로 시상식을 휩쓸어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우른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일본 아레나 투어 ‘WARRIOR Begins’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는 등 세계 제 1, 2 음악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B.A.B.Y’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지금까지 한결 같은 사랑으로 B.A.P를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애틋한 애정이 담긴 팬송이다”라며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에서 이를 ‘선공개’ 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P는 컴백 일정을 확정만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