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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가맹점주 대표 ‘상생협의회’ 출범

기사입력 : 2013년12월29일 15: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가맹점주 대표로 구성된 ‘CU 가맹점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내년 2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전국 가맹점주들 스스로 협의체를 만들어 가맹본부와 대화에 들어간 첫 번째 사례다.
 
상생협의회는 전국 가맹점주(약 7700여명)들이 직접 후보에 지원하고 투표해 만든 독립 기구다. 인적 구성과 운영 방식을 위원회 스스로 정한다. 회의와 활동 등에 가맹 본부의 간섭을 일절 받지 않는다.
 
이달 초 전국 CU 가맹점주들은 16개 영업부별로 모여 총 144명의 영업부 대표를 뽑았다. 선출된 대표들은 지난 18일 윤순희 위원장(CU역삼으뜸점 운영) 등 8명의 임원단을 확정했다. 27일에는 가맹본부와 상생협약서를 체결하고, 상생협의회 운영 세칙 등을 논의했다.
 
BGF리테일은 이번에 만들어진 상생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가맹점주의 정례적인 협의체 지원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 ▲저(低)매출 가맹점 회생 프로그램 전개 ▲가맹점주 경영 편의를 위한 투자 확대 ▲가맹점주 복지제도 증진 ▲ 가맹점주와 함께 CSV(공유가치창출) 추진 등 6개 상생 테마를 선정했다.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마련한 상생협력실의 역할과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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