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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외식프랜차이즈 업체로서는 선두로 시니어(40세 이상) 및 주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1차 채용 면접에는 200여명의 인원이 몰려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오후 3시 송파시니어클럽에서 2차로 열린 ‘액티브시니어(40세 이상) 가족 모집’ 에서는 만 40세 이상의 송파구 거주 남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이 이루어 졌다.
채용 분야는 주방, 홀, 배달 등이며 임금수준은 90~100만원 선(주 20~30시간 근무) 이다. 뿐만 아니라 4대보험, 퇴직금, 식사제공, 피복제공 등 정직원 수준의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채용된 인력들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외식전문경영인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에 입소해 조리, 매장운영, 서비스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 되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다.
면접에 참가한 김학래(여/60세)씨는 “자녀를 다 키우고 가벼운 소일거리로 시간제 근로를 찾던 중 ‘서울고용센터’에서 정보를 얻어 지원하게 됐다”며 “주부, 노년층에게 사회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고맙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일자리를 쉽게 구하기 힘든 시니어 인력들을 채용,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사회의 중추 인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 채용 범위와 인원을 늘리고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채용 시스템을 확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BBQ는 내년 초 bbq 프리미엄 카페 직영점 직원 70여명을 시니어 인력으로 충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채용범위와 인원을 늘려 전국 가맹점에 필요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