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내구재주문, 대폭 증가…내년 경제 '청신호'?

기사입력 : 2013년12월25일 00: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기업들이 경제개선에 대한 신뢰를 갖고 투자를 늘리고 있음을 방증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1월 내구재 주문이 3.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 증가는 물론이고 직전월의 0.7%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운송재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도 1.2% 늘어나면서 지난 5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핵심 자본재가 4.5% 올라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업들이 내년 투자를 늘려갈 가능성을 시사했고 항공기 주문은 21.8% 증가했다.

CIBC월드마켓의 피터 부차난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지출을 더 늘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일 발표된 소비지표를 감안했을 때 내년 경기 흐름이 좋은 징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