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서민 주택금융의 미래 청사진과 국민주택기금의 달라진 역할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영국, 일본의 주택금융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 '제1회 국제주택금융포럼'이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우선 미국 정부주택저당청(GNMA) 시어도어 토저(Theodore Tozer) 청장은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 이후 미국 주택금융 정책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다음으로 영국 주택협회(AHI) 데릭 롱(Derek Long) 상임고문, 일본 민간도시개발추진기구(MINTO) 나카무라 나오유키 상무이사는 Equity Loan(손익공유형 모기지) 등 영국의 자가소유촉진제도와 메자닌 금융을 활용한 일본의 도시재생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보스톤 컨설팅 이병남 대표는 해외 주요국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서민 주택금융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좌장으로 이병남 대표,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 이용만, 한국주택학회 회장,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 날 환영사에서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취약계층과 쇠퇴지역으로 흘러가도록 공적 보증·보험 확대, 리츠에 대한 주택기금 출자 등 서민 주택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설립 한 세대, 자산규모 100조원 시대를 맞은 국민주택기금이 운영체계를 혁신해 서민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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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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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