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와 관련,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재해 수습을 기원했다. 다음은 위로전 전문이다.
최근 귀국에서 태풍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와 우리 국민들은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님과 필리핀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며,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