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과 맞붙는 브라질 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뉴시스] |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평가전 티켓이 현장판매분 포함 전석이 매진됐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시작된 브라질과 한국의 경기 티켓 예매는 경기 전날까지 6만여 장 중 95% 이상 팔렸다”며 “경기가 벌어지는 12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 현장판매분 2000~3000장도 완판됐다”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A매치에서 6만 명 이상 관객이 들어찬 것은 2010년 10월 일본과 평가전 이후 3년만이다.
12일 오후 8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 간의 경기는 브라질의 라인업이 발표되면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오스카 등 특급 선수가 대거 참가하면서 국내 축구팬들은 “생전 볼 수 있는 최고의 경기”라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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