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장하나(21·KT)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총상금 6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5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길고했다.
장하나는 2위 전인지(19·하이트진로)를 4타차로 제치고 시즌 2승에 한발 다가섰다.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시즌 ‘톱10’에 9차례나 진입했다.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이 중요하다. 내일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18·롯데)에 이어 신인왕 레이스 2위인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다.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5언더파 139타로 3위, 김현수(21·롯데마트)는 3언더파 141타로 4위다.
김효주는 2타를 줄여 이븐파 144타로 공동 19위, 디펜딩챔피언 김하늘(25·KT)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7위다.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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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5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CC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2라운드 18번홀에서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