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휠라코리아는 지난 28일 양평 고소한 캠핌장에서 1박 2일간 약 50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케어를 주제로한 ‘제4차 휠라 패밀리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아토피의 치료를 위한 ‘아토피 케어’를 주제로 아토피 환우를 포함한 50여 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패밀리 캠프는 2013년 연중으로 기획된 ‘휠라 패밀리 캠프’ 의 4번째 행사로,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우호협력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것. 대한아토피협회의 전문 아토피 상담사들이 조별로 배치돼 1:1 맞춤 상담을 행사 기간 내내 진행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와 고구마 수확, 유기농 찐빵 만들기 체험, 그리고 산림욕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아토피 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아토피 케어 캠핑을 기획했다”라며 “단지 외형적으로 성장한 여가 수단으로서의 캠핑이 아닌 사회적 의미가 있는 캠핑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