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5승 실패.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역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시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30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5이닝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0-2로 끌려가던 5회초 리키 놀라스코와 교체됐고 1-2로 져 패전의 멍에를 쓰며 8패째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2.97에서 3.00으로 올라 2점대 방어율 유지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다저스는 동부 지구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0월 4일부터 5전3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10월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3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 15승 실패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15승 실패, 너무 아쉽다" "류현진 15승 실패, 역시 1회가 문제" "류현진 15승 실패, 루키치곤 대단한 기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