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영훈 기자] 항공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의 여객기 수요가 향후 20년동안 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신화통신은 중국항공공업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민간 여객 및 화물 항공기 교체율이 세계 2위라면서 20년 안에 5288대의 새 여객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2년 기준 중국의 항공기 수는 1941대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여객기가 1841대, 화물운송기가 100대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민항국이 항공회사 설립 허가 제한을 완화하면서 더 많은 항공사가 생겨날 전망이다. 여기에다 해외 항공사들도 난징(南京) 충칭(重慶) 등 2선도시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고, 대형 항공사들의 저가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항공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항항공공업은 항공 운송 시장이 아직도 저조하지만 항공 특급 운송 등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항공 운수는 지속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궁항공공업은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시화와 주민소비향상 등으로 항공 운수의 지속적인 발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비행사 부족, 공항과 활주로 혼잡, 고속철과의 경쟁 등은 항공운수산업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이 자체 개발해 생산한 대형여객기 C919의 상용화가 내년이 아닌 2015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여객기 조립 생산기업인 중국상페이(商飛)공사 뤄룽화이(羅榮懷) 부회장은 25일 ‘제15기 베이징국제항공전람회’ 개막식에서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C919의 비행이 연기됐다”며 “조립이 2015년으로 연기되면서 납품 시기도 2017년께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중국산 대형여객기인 C919는 이미 380대를 주문 받아놓은 상태다.
26일 신화통신은 중국항공공업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민간 여객 및 화물 항공기 교체율이 세계 2위라면서 20년 안에 5288대의 새 여객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2년 기준 중국의 항공기 수는 1941대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여객기가 1841대, 화물운송기가 100대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민항국이 항공회사 설립 허가 제한을 완화하면서 더 많은 항공사가 생겨날 전망이다. 여기에다 해외 항공사들도 난징(南京) 충칭(重慶) 등 2선도시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고, 대형 항공사들의 저가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항공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항항공공업은 항공 운송 시장이 아직도 저조하지만 항공 특급 운송 등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항공 운수는 지속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궁항공공업은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시화와 주민소비향상 등으로 항공 운수의 지속적인 발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비행사 부족, 공항과 활주로 혼잡, 고속철과의 경쟁 등은 항공운수산업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이 자체 개발해 생산한 대형여객기 C919의 상용화가 내년이 아닌 2015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여객기 조립 생산기업인 중국상페이(商飛)공사 뤄룽화이(羅榮懷) 부회장은 25일 ‘제15기 베이징국제항공전람회’ 개막식에서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C919의 비행이 연기됐다”며 “조립이 2015년으로 연기되면서 납품 시기도 2017년께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중국산 대형여객기인 C919는 이미 380대를 주문 받아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