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월가 틀렸어” 2014년까지 테이퍼링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18일 회의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후 월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이른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의 시기다.

이를 놓고 투자자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것은 물론이고 연준 정책자들조차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더욱 가중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출처:뉴시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포함한 그밖에 정책자들이 연내 자산 매입을 줄일 가능성을 열어 둔 가운데 적어도 내년 초까지 테이퍼링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뉴엣지의 데이비드 로빈 부대표는 25일(현지시간) 내달 QE를 축소할 가능성이 전무할 뿐 아니라 내년 초에도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제 펀더멘털이 이를 뒷받침할 만큼 강하지 않은 데다 연준 의장 교체라는 사안이 걸린 만큼 비전통적 통화정책에서 발을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는 “내년 초까지도 실업률은 7%를 웃돌 전망이며, 비농업 부문 일자리 창출도 20만건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며 “경제 상황이 충분히 뒷받침 되지 않을 경우 연준이 서둘러 QE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달 통화정책 회의는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지 않은 만큼 기술적으로도 중차대한 정책 변경을 단행하는 데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연장 수장 문제를 결정하지 못한 점도 정책자들이 용단을 내리는 데 걸림돌이라고 로빈은 강조했다.

그는 재닛 옐런 부의장이 버냉키 의장의 후임에 결정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이 점이 연내 테이퍼링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라는 주장이다.

로빈은 “옐런 부의장은 여전히 연준 정책자들 가운데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힌다”며 “경제 지표가 대단히 강하지 않을 경우 그가 주도하는 첫 회의에서 테이퍼링 카드를 꺼내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준의 자산 매입이 현행대로 유지되면서 국채 수익률이 완만한 하락 추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지난주 연준 회의 후 2.6% 선까지 밀린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연말 2.35%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