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버스커버스커 응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임창정이 후배 버스커버스커의 2집 발매를 축하하며 응원했다.
임창정은 25일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3년 만에 발표한 싱글 음반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창정은 "어제 12시에 음원이 공개됐다. 몇 시간 지나니까 거의 모든 차트에서 1등을 하더라. 됐다 싶었다. 기분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SBS '화신' 생방송 마치고 새벽 1시께 집에 가는데 버스커버스커 2집 음원이 나와서 올킬을 하더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버스커버스커가 음원차트 순위 1~9위까지 차지한 것에 대해 "집에 들어가서 노래를 들어봤다. 정말 좋아서 들으면서 잠을 잤다. 아주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다. 이 가을에 서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버스커버스커는 25일 자정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비롯해 '잘할거' '시원한 여자' '사랑은 타이밍' '가을밤' '그대 입술이' '아름다운 나이' '밤' '줄리엣' 등 9개의 수록곡 모두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창정 또한 버스커버스커의 활약 속에서도 음원 차트 순위 상위권에 안착해 선배 가수의 위엄을 입증했다.
입창정 버스커버스커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버스커버스커 선의의 경쟁" "임창정에서 버스커버스커 2집까지, 올 가을 노래들이 풍성하구나" "임창정 버스커버스커 응원, 보기 좋은 선후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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