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GS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작년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홈쇼핑 최초 해외 패션쇼 및 다수의 디자이너 브랜드 확보를 통해 홈쇼핑 패션의 선점 우위를 강화하기에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홈쇼핑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둬 올 4분기 부담은 존재하지만 성장 동력이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이 신성장 채널로 부각되고 있고 송출 수수료 인상률도 완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안 연구원은 "SO수수료는 과거 3년 평균 약 15~20%의 인상률을 적용 받았지만 금년에는 수수료 협상이 2분기 이상 지연되는 가운데 부담 우려가 축소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이후 해외전략 강화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 29만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