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전주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1대2로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전반 21분 패널티 박스안에서 김보경이 결정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곽태휘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실패했다.
후반들어 한국은 수비가 흔들리더니, 후반 19분 크로아티아 비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25분 칼리니치가 헤딩으로 추가골에 성공하며 경기는 순식간에 2점 차로 벌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후반 추가시간 이근호(상주)의 헤딩슈팅으로 1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크로아티아에 0대4로 대패한 뒤 7개월 만의 설욕전에도 실패했다.
대한민국 크로아티아전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한국 크로아티아전 패했지만 잘싸웠다" "한국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이길 줄 알았는데" "한국 크로아티아는 넘사벽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