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함 화재 [사진=뉴시스/AP] |
뉴시스는 10일 해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늘 오전 10시45분께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독도함의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현재 화재는 진압됐으며 정비창 요원을 긴급 투입해 발전기를 수리하고 있다. 이번 해군 독도함 화재로 2도 화상을 입은 이모 하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발전기는 독도함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총 2대의 발전기 가운데 1대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른 독도함에도 물이 튀면서 2대 모두 작동을 멈췄다.
화재가 발생한 해군 독도함은 현재 해상에 멈춰서 있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평택에 있는 해군2함대사령부로 예인해 정비할 계획이다.
해군 독도함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군 독도함 화재 원인이 뭐야?" "해군 독도함 화재로 화상입은 하사는 괜찮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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