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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호 홈런, 2루 3개만 훔치면 '20-20클럽' 가입 [자료사진=AP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2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20클럽(한시즌에 홈런 20개 도루 20개 달성)' 가입에 바짝 다가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0호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10년 22홈런에 이어 세 시즌 만에 2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현재 20홈런-17도루를 기록중인 추신수는 20-20클럽에 도루 3개 만을 남겨뒀다.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285에서 0.287로 소폭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20호 홈런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에 6-2로 이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