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치일(國恥日)로 정한 만주사변(1931년 9월18일) 82주년을 앞두고 난징(南京)대학살 현장으로 반일 감정이 높은 장쑤(江蘇)성 난징에서 3일 일제에 맞서다가 순국한 중국 국내외 조종사 4200명을 추모하는 '항일 항공열사 추모식'이 열렸다. 작년 81주년때에는 전국적으로 격렬한 반일 시위가 일어났지만 올해의 경우 아직까지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각종 추모식과 기념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난징=신화사/뉴시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