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신수 시즌18호 홈런…이틀연속 3안타 '불방망이' [자료사진=AP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또 전날에 이어 3안타를 기록해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투런홈런 등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 3안타를 날리며 최고의 타격감을 뽐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7에서 0.284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3루타가 빠져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 추신수는 시즌 17번째 도루에 성공해 '20홈런-20도루'에 각각 홈런 2개, 도루 3개만을 남겼다.
한편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18호 홈런 포함 3안타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에 4-7로 61패째(76승)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