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노대래 공정위원장 "경제민주화-경제활성화, 상충 안돼"

기사입력 : 2013년08월05일 08:40

최종수정 : 2013년08월05일 08:48

경제정책에서 균형유지는 핵심가치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는 상충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하반기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을 밝히자 경제민주화는 한물 간 것 아니냐는 지적에 경제민주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노대래 위원장은 지난 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오석 부총리가 한 방송에 출연해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는 상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하고 이는 "공정위의 입장과 차이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최근에 경제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다보니 경제민주화는 이제 물건너간 것처럼 확대해석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경제정책에 있어서 균형유지는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가치임을 다시금 느낀다"고 마무리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경제민주화는 기본적으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기업과 소비자가 같은 큰 커다란 시장경제의 틀 속에서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그러한 방안이기 때문에 (경제활성화와)상충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걱정되는 측면을 기업에서 하시게 된 것은 이것이 혹시 일방적으로 기업의 활동을 제약하지 않을까 그런 우려 때문에 아마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정부가 생각하는 경제분야는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되 대기업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규제하는 것이지 일반적인 어떤 기업활동을 지장을 초래하는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