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왼쪽)와 축구공을 주고 받는 호날두 [사진=유튜브 캡처] |
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박수를 받았다.
이날 호날두의 시구는 포수로 나선 LA다저스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23)의 머리 위로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호날두는 축구공보다 훨씬 작은 야구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끝으로 툭툭 치는 묘기를 보여줬다.
더 놀라운 점은 푸이그 역시 호날두처럼 야구공으로 프리스타일을 하듯 묘기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는 것. 호날두와 푸이그는 내친 김에 축구공을 가슴과 발끝으로 주거니 받거니 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호날두 시구와 푸이그 묘기를 담은 영상은 LA다저스 트위터 등을 통해 소개됐다. 이 영상은 유튜브 등에도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