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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이적설의 주인공 류승우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맹활약한 류승우(20·중앙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5일(현지시간) 메인기사를 통해 류승우가 분데스리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영입됐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로베르트 레반돕스키, 아르코 로이스, 야쿱 블라스지코프스키, 마리오 괴체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명문구단이다. 이곳에서 뛰던 카가와 신지는 거액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류승우 측은 키커의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류승우 측은 도르트문트에서 러브콜이 온 것은 맞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우는 올해 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차세대 축구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