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전국 데이즈 매장에서 '쿨맵시 할인전' 을 열고 남·여성 여름 용 쿨맵시 의류 200여품목 중 2매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준다고 8일 밝혔다.
'쿨맵시'란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여름철 권장 복장을 말한다.
쿨맵시 의류를 입을 경우 정장착용 때 보다 체감온도가 2℃가량 내려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쿨맵시 특별 판매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판매전에는 이마트가 기부한 데이즈 의류 1500여벌을 내놓는다. 해당 판매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와 한중 문화 청소년 협회 미래숲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신세계백화점, 환경부와 함께 이같은‘쿨맵시’를 통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임직원 50명, 서울예술전문학교 학생 80명이 함께 플래시몹 퍼포먼스 및 쿨맵시 홍보 패션쇼도 펼친다.
최병용 신세계그룹 CSR 사무국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신세계 그룹이 냉방비 절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