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CJ, 손경식 회장 필두…전문경영인 체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정적 그룹 경영 지속" ...경영공백 신속 대응

손경식 CJ그룹 회장
[뉴스핌=김지나 기자] CJ그룹이 '총수의 빈 자리'를 대신해 2일 경영진 5인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재현 회장이 전날 밤 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이 같은 후속 조치를 신속히 취함으로써 직원들을 다독이는 한편, 해외사업 등 그룹경영을 기존대로 무난히 이끌어간다는 취지다.

5인으로 이뤄진 그룹경영위원회는 손경식 회장을 위원장으로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심의사항으로는 그룹의 경영안정과 중장기발전전략, 그룹 경영의 신뢰성향상 방안, 그룹의 사회기여도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된다.

CJ 그룹 관계자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정적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경영위원회체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 CJ, '손경식 체제'로.. ,전문경영인체제 강화

CJ는 '총수 공백' 사태를 손경식 회장을 필두로 사실상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그룹경영위 총괄을 맡은 손 회장은 이 회장의 외삼촌이다. 지난 2005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으며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이번에 8년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올해 74세인 손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77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삼성 그룹내에서 전문경영자로서 활약했다. 1995년부터 CJ그룹 회장직을 맡으며 이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기 이전인 2000년대 초반까지 그룹을 진두지휘해 온 점을 고려할 때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서 적임자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CJ는 이날 그룹경영위 출범에 이어 경영안정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에 나섰다.

CJ 이관훈 사장은 오후 임직원 대상 담화문 발표 및 방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그룹의 전 임직원들은 자랑스러운 CJ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일치단결하여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며 다독였다.

이 사장은 “그룹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연초에 세운 경영계획을 철저히 실행하여 기필코 목표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우리의 저력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창립 60주년 “해외사업 차질없이”

CJ그룹은 위기 속에서도 기존대로 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에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매출 3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운 상태다. 특히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정하고 해외 사업을 축으로 그룹 외형을 본격적으로 확대키로 한 만큼 ‘총수 리스크’속에서도 사업확장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CJ그룹 글로벌 사업은 기존에 나가 있던 중국, 베트남을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해외 바이오 공장 증설 및 한식세계화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CJ CGV의 해외 사이트 확장, CJ푸드빌 해외 매장 확대 등으로 그룹의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하던 해외사업이 ‘오너 리스크’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총수의 의사가 반영되는 M&A 성사 같은 경우는 이행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CJ는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질 당시 해외 현지 파트너들과 면담이 취소됐다. 또한 전 계열사 CEO 들과 함께 해외에서 개최하려던 ‘글로벌 컨퍼런스’ 일정도 미뤄진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