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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도쿄도 의회 선거 '압승'

기사입력 : 2013년06월24일 08:09

최종수정 : 2013년06월24일 08:09

[뉴스핌=우동환 기자] 7월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은 이번 도쿄도 의회 선거의 승리로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계기로 풀이하면서 참의원 선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 127석을 뽑는 이번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이 59석을 차지했으며 연정파트너인 공명당 역시 23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양당이 확보한 의석은 82석으로 과반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으며 야당인 민주당은 15석을 차지하는 데 그쳐 17석을 확보한 공산당에도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전 민주당은 도쿄도 의회의에서 43개 의석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그 뒤로 자민당이 39석, 공명당이 23석, 공산당이 8석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6개월간의 국정운영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우리는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위안부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본유신회는 이번 선거에서 총 2개의 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3개 의석에서 줄어든 결과이다.

일본유신회의 하시모토 도루 공동대표는 선거 전 도쿄도 의회 선거 결과가 나쁘면 사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본유신회 측은 하시모토 대표가 선거 후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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