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21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안송이(23.KB금융그룹) 등 공동 2위 3명에 1타차로 앞섰다.
현재 신인왕 포인트 2위(576점)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는 KLPGA 2부 투어를 거쳐 올 시즌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다.
후반부터 출발한 전인지는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버디로 단독선두가 됐다.
시즌 신인상 포인트 1위(841점)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8.롯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즌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21.KT)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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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21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