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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PO 7월 재개 총 융자액 600억위안 예정

기사입력 : 2013년06월19일 10:56

최종수정 : 2013년06월19일 10:56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증감회)가 빠르면 7월 IPO를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중국 증감회가 개최한 '신주발행 체제개혁 워크숍'에서 증권 당국 관계자는 IPO를 최대한 빠른시일 안에 재개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분명히 밝혔다고 경체 참고보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지금까지 약 8개월동안이나 사실상 신규 기업공개가 중단돼 왔으며 그동안  기업공개가 재개될 것이라는 소문은 나돌았으나 당국자가 시기 임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종전에 기업공개를 신청했던 기업들 가운데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  IPO가 정식 재개되면 먼저 기업공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IPO 신청을 했던  기업들은 모두 83개 업체에 달하며 이들이 계획하고 있는 총 모집자금은 6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외에 이전에 신청 절차를 밟지 않았던 기업들이 신규 허가 심사를 받으려면 8,9월은 돼야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감회 야오강(姚剛) 부주석은 이번 워크숍에서  신주발행 제도개선과 관련해 실질적 개혁이 없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당국은 심사 허가제도와  기업의 이익 능력을 위주로 한 발행조건, 발행심사위 제도 등 모두 증권법 규정에 충실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증시에서  IPO가 조만간 재개되더라도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18일 IPO 재개 임박 소식이 시장에 전해졌으나 상하이 선전 증시 모두 주가가 별 영향을 받지않고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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