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시구…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 SK전에 앞서 시구하는 미란다 커 [사진=뉴시스] |
미란다 커 시구
[뉴스핌=대중문화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30)가 시구를 선보였다.
미란다 커는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이날 미란다 커는 등번호 9번이 새겨진 두산 퀸스데이 핑크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미란다 커는 시구에 앞서 관중에게 손키스를 날리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주심과 악수한 뒤 글러브와 공을 받은 미란다 커는 시구 전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산은 미란다 커의 시구를 기념해 그의 아들 플린의 유니폼도 특별 제작, 선물했다.
호주 출신의 톱모델 미란다 커는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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