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수민(20.중앙대)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에서 우승했다. 아마추어가 K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7년 만이다.
이수민은 2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르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은 14언더파 274타로 2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선수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6년 9월 김경태(당시 연세대)가 삼성 베네스트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이수민은 지난해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에서 하고 2011년 아시아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박준섭(21.캘러웨이)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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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사진=K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