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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첫 국산볼 우승자 나오다

기사입력 : 2013년05월28일 08:51

최종수정 : 2013년05월28일 08:51

[뉴스핌=이종달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첫 국산볼 우승자가 나왔다.

이일희(25.볼빅)가 바로 그 주인공. 27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CC에서 끝난 2013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국산 볼인 볼빅으로 우승한 것. 

볼빅은 이래저래 경사가 났다.

이일희의 우승에 26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에서 끝난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에서 볼빅 소속의 박현빈(26)이 19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국산볼의 LPGA 우승은 올 시즌 LPGA투어 초반부터 예견됐다. RR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이지영이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성적인 공동 4위에 올랐고, 뒤이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는 최운정(23)이 공동 8위, 기아 클래식에서는 포나농 파트롬(24.볼빅)이 공동 3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는 이일희가 공동 3위에 오르며 꾸준히 LPGA투어 우승 문을 두드렸다.

최근 모빌베이 클래식에서도 볼빅 소속의 태국 유망주 포나농 파트롬이 준우승, 최운정이 공동 4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올 시즌 들어 올 시즌 들어 국산 골프공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톱10’에 포진하며 볼빅 소속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볼빅은 2012년 3월26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커미셔너 마이클 환과 마케팅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미 LPGA와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하는 볼빅은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PGA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선수와 동반하는 캐디들의 캐디복에 볼빅의 로고를 부착해 대회기간 내내 볼빅의 로고를 중계방송에 노출 시킴으로써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개의 LPGA 투어에서 볼빅의 로고가 그려진 캐디빕을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LPGA 투어의 중계방송 중 매일 최고의 샷을 선정하는 ‘VOLVIK, Shot of the Day’ 가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 노출뿐만 아니라 대회지원 에서도 볼빅을 만나볼 수 있다. LPGA투어의 2부 투어 격인 ‘시멘트라 투어’를 볼빅이 후원함으로써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공식연습구로 볼빅의 골프공을 사용하고 있다. 시즌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는 볼빅볼로 경기에 참가한 선수에게 성적별로 인센티브도 주어지게 된다. 시멘트라 투어에서는 선수5명 이상을 선정해 볼빅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볼빅은 시메트라 투어를 후원하면서 상금랭킹 10위까지 이듬해 정규투어 시드를 주는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볼빅 소속의 이미향(20)이 시메트라 투어 신인상과 함께 ‘볼빅 Bright & Bold’‘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3관왕에 올랐다. 특히 시메트라 투어 상위 10명에게 1부 투어 진출권을 주는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 6위에 올라 정규 투어 진출권을 얻었다. 이미향과 더불어 볼빅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빅토리아 엘리자베스(21)도 3위에 올라 2013년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일희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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