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랜드그룹이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 40억원에 이르는 물품 및 현금을 기부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20일, 중국 홍십자회(한국의 적십자회 해당)와 연계해 생필품이 들어있는 긴급구호키트 1만개(시가 약 21억 6000만 원)를 전달했으며 24일에는 의류 8만 8000벌(기증가 한화 약 14억 4000만원)과 현금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6000 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재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옷과 생필품 기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고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