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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약세…북한+추경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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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9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북한이 10일을 전후로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면서 전체 금융시장에는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코스피도 조정을 받았으며 환율도 3.9원 상승한 1144원으로 개장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했다.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피는 0.23%, 4.35포인트 하락한 1914.34를 기록중이다. 

시장참여자들은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예정인 추경 발표와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의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북한의 움직임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방향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2시 06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1bp 상승한 2.48%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과 같은 2.57%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는 2.76%의 매도호가를, 2.77%의 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4틱 내린 107.13에 거래 중이다. 107.18로 출발해 107.10~107.21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160계약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틱 하락한 119.09에 거래되고 있다. 119.02~119.23레인지다. 외국인은 885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북핵리스크 미사일 관련 보도로 다들 긴장하는 모습이다. 보통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자산에 상관없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 채권 할 것 없이 일반 국내투자자 보다 외국인 투자자가 민감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북핵 리스크 나왔을때마다 이어졌던 기조이긴한데 이번에 이정도면 많이 움직이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위원은 “오늘 금리가 소폭 오르는 현상은 북핵리스크 재료보다는 그동안 낮은 수준에 있었던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지정학적 리스크로 CDS프리미엄이 올라가면 환율도 덩달아 오르면서 외국인이 채권을 매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은 채권을 매도할 정도는 아니고 국지전이라도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금통위 이전까지 지금 수준에서 등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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