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선두는 재미교포 제인 박(27)이다.
박세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시즌 1승의 박인비(25), 강혜지(23) 등과 공동 6위에 나섰다.
2004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제인 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았다. 제인 박은 LPGA 투어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세계랭킹 3위에서 1위로 뛰어 오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지난 해 LPGA 투어 신인왕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루이스는 지난주 RR 도넬리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71타로 서희경(27.하이트진로) 등과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3위로 밀린 최나연(26.SK텔레콤)도 이븐파 72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과 공동 4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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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