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이지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에서 2위에 올랐다.
이지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지영은 9언더파 63타로 선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와는 2타차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신지애(25.미래에셋)는 ‘노보기’에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알렉시스 톰슨(미국) 등과 공동 7위에 나섰다.
지난 해 LPGA투어 ‘올해의 선수’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루이스와 세계랭킹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나연(26.SK텔레콤)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로 등극할 수 있다.
시즌 1승(혼다LPGA 타일랜드)을 챙긴 박인비(25)도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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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