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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폭스바겐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을 비롯해 7세대 골프 GTD와 GTI, 크로스오버 컨셉 라인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크로스 업!(Cross up!)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XL1은 1리터의 연료로 최대 111.1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양산차다.
48마력(35kW)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20kW) 전기모터, 7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SG) 및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00% 전기 모드로 약1km 주행시 필요한 전력은 0.1 kWh 미만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7세대 골프 GT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성능을 내며 6단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리터당 23.8km(6단 자동변속기 기준 21.3km/l)의 연비를 갖췄다. 골프 GTI 역시 기본형과 프론트 액슬 디퍼렌셜 락탑재한 230마력 GTI 퍼포먼스 라인을 선보인다.
더불어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선보이는 4도어 크로스 업은 75마력의 3기통 휘발유 엔진과 5단 수동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폭스바겐의 크로스오버 라인을 확장시킨 크로스 업은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